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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자체 첫 저능력암소 비육출하사업 실시

저능력암소 비육출하사업 5천 마리 10억 원 지급

  • 웹출고시간2012.01.03 18:06: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자율적인 한우 암소 비육출하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채택·시행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위축된 한우고기 소비기반 확대와 소값 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지차체 최초로 저능력암소 비육출하시 마리당 2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키로 했다.

현공율 충북도 축산과장은 "이번에 시행되는 저능력암소 비육출하사업은 한우 사육두수가 과잉인 현 여건에도 암소 도태비율이 낮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사육두수 감축을 위해서는 인위적인 암소도태가 불가피하다고 판단, 전국 최초로 지방비 10억 원을 투자해 가임암소의 인위적인 도태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저능력암소 비육출하사업은 도내 한우암소 사육농가 가운데 신청일 현재 축산업등록을 한 농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저능력우 및 노산우 등 유전적으로 능력이 떨어지는 암소를 비육시켜 도축장으로 출원하는 경우 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 과장은 "도는 농가에게 사육두수·가격전망 등 정보를 수시로 제공해 한우 과잉입식으로 인한 소값 하락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 시킬 예정"이라며 "이에 따른 송아지 입식자제, 한우암소비육출하 등을 통한 농가의 자율적인 적정규모 사육두수를 유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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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