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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09 18:09: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은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파키스탄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인구와 생식보건과정을 운영한다. 사진은 입교식 장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파키스탄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인구와 생식보건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인력개발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한국의 성공적 인구정책 및 생식보건 정책을 파키스탄에 전수키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생식보건강화 및 모자보건증진을 위한 강의 △보건소, 병원 등 현장학습 △워크숍 등이 개최된다.

또 충남 연기군 보건소 방문보건사업 참여, 한림대 병원 및 순천향대 모자보건센터 현장학습, 인구보건복지협회 방문 등 실질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파키스탄은 인구가 1억7천명 정도로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다.

하지만 출산의 70%정도가 병원이 아닌 교외지역에서 이뤄지고 있어 생식보건 향상이 절실하다.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한국의 성공적인 보건사업을 파키스탄에 직접 전수해 국제사회 및 새천년개발목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KOHI는 이 연수외에도 중국, 베트남, 파라과이, 이라크KRG, 파키스탄 등에서 보건 의료인력을 초청해 각 나라별로 필요한 보건이슈를 교육과정으로 개발해 운영 중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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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