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12.23 13:49: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영표(30.토트넘)가 선두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선발로 나서 80분을 뛰었다. 토트넘은 주장 로비 킨이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역전의 기회를 날린 뒤 바로 결승골을 얻어 맞아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영표는 2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07-2008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변함없이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10일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부터 프리미어리그 2경기와 칼링컵 8강전까지 3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던 이영표는 이날은 후반 35분 미드필더 아델 타랍과 교체됐다.
토트넘은 후반 31분 니클라스 벤트너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아스널에 1-2로 무릎 꿇었다.

주전 수비수들의 줄부상 속에 오른쪽 풀백 자원인 파스칼 심봉다를 중앙 수비수로 세우고, 심봉다의 자리에는 주로 미드필더로 뛰는 티무 타이니오를 배치해 수비 라인을 꾸린 토트넘은 전반전은 아스널의 공세를 잘 막아냈다.

하지만 후반 시작 3분 만에 토고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감각적인 힐패스를 받은 아데바요르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차분하게 오른발로 차 넣어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21분 역시 로비 킨의 뒤꿈치 패스를 받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골 지역 오른쪽 사각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균형을 되찾았다.

이어 후반 27분에는 아스널 콜로 투레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 대어를 낚는 듯 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킨의 오른발슛이 골키퍼 마누엘 알무니아에 막혀 땅을 쳤다.

역전패의 위기를 넘긴 아스널은 후반 29분 교체 출전한 벤트너가 투입된 지 2분 만에 파브레가스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꽂아 넣어 홈 관중을 열광케 했다.
아스널은 13승4무1패(승점 43)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고, 토트넘은 4승6무8패(승점 18)가 됐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