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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핑크카 폐교 위기 동화초 깜짝 방문

응원 위해 아이스크림 파티 개최… 선물 전달

  • 웹출고시간2011.10.17 11:38: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배스킨라빈스의 '핑크카'(Pink Car)가 폐교 위기에 처한 (충북) 청원군 '동화 초등학교'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14일 깜짝 방문했다.

'핑크카'는 배스킨라빈스의 컨셉카로 '아이스크림으로 행복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핑크카 방문은 지난 1월 배스킨라빈스의 '2011 비알코리아 정책설명회'에서 가맹점주 응원 프로그램 사연 응모를 통해 이뤄졌다.

배스킨라빈스 청주 금천점 윤호정점주가 "폐교 위기에 처한 동화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해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이 '작은 학교 살리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이 운동의 일환으로 해마다 가을 개최되는 '동화 별빛 음악회'에 아이스크림을 전하며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사연을 보낸 것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이 사연을 주저없이 채택하고 본사 해피팀, 대전영업팀 등 임직원들이 '핑크카'와 함께 이날 동화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금천점과 임직원 60여명은 동화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아이스크림 파티'를 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화 별빛 음악회' 준비에 땀방울을 흘리던 학생들은 갑자기 핑크카가 도착하자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배스킨라빈스 직원들은 학생들에게 '엄마는 외계인', '체리쥬빌레' 등의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롤을 나눠줬다.

학생들은 핑크 스푼으로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맛보며 즐거워했다.

배스킨라빈스는 또 전교생들에게 노트, 연필, 색연필 등으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를 선물하고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라길 응원했다.

직원들은 아이스크림 파티 후 열린 '동화 별빛 음악회' 준비도 함께 도우며 성공적 음악회 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작은 학교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윤호정 점주는 "올해 개최된 '동화 별빛 음악회'는 핑크카로 인해 더욱 행복한 음악회로 아이들에게 기억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핑크카와 함께하는 점주 기부 후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 점주들에게 자부심을 주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작지만 아이들의 큰 꿈을 키워가는 동화초등학교에서 배스킨라빈스 점주의 사연 신청으로 진행된 이 파티가 어느 곳보다 뜻깊었다"면서 "지역민과 학생들의 소망이 반드시 실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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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