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36회 보건학 종합학술대회' 성료

예민해·김공현 교수 '25회 대한보건대상'

  • 웹출고시간2011.10.16 20:31: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6회 보건학 종합학술대회 및 25회 보건대상 시상식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오송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보건협회(회장 이승욱)와 산하 6개 학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주)한국야쿠르트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후원했다.

14일 오후 열린 보건대상에서 이승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에서는 두번째로 오송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열리게 됐다"며 "보건학 발전의 계기가 될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대상을 수상한 예민해 경북대 명예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보건의식의 확대는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수준 높은 보건 인력이 더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동 수상자인 김공현 인제대 명예교수도 "국민보건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사안"이라며 "정부에서도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상용 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은 이에 앞서 가진 특강에서 "우리나라 보건학의 발전은 장차 국가 경쟁력에도 큰 밑거름이 되는 일"이라면서 "보건복지 인력의 질적 성장은 그러한 일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보건대상 시상식이 14일 오송 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건대상에는 예민해 경북대 명예교수와 김공현 인제대 명예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보건전문가 길라잡이 진로박람회' 행사 처음으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에서는 보건 및 의·약 관련 계열 대학생과 대학원들에게 보건계 대학원, 보건 관련 자격증, 보건 관련 기관 취업 등 진로를 안내해 줬다.

행사에는 경북대 보건대학원, 고려대 보건대학원, 고신대 보건대학원, 삼육대 보건대학원, 이화여자대 대학원 보건관리학과, 한국산업보건진흥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인구보건복지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병원코디네이터협회, 보건교육사자격관리사무국 등이 참여했다.

의료행정타운 후생관 국제회의실에서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사)한국급식·외식위생학회 추계 학술대회가 열렸다.

한국급식·외식위생학회는 '집단급식소의 현실적인 CCP설정'이라는 주제로 식재료 전처리 업소 해썹 적용방안, 학교급식 해썹 현황, 집단급식소 문제와 개선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14일 인력개발원 서래당에서 개최된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젊은, 대학생과 건강'을 주제로 대학생의 건강 증진 방법과 금연, 절주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한국보건사회학회도 인력개발원 교육관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갖고 '생애과정의 일과 돌봄', '여성의 노동관계와 건강' 등을 주제로한 발표와 토론 시간을 가졌다.

한국학교보건교육학회는 '우리나라 건강증진학교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보건교육학회는 '학교건강증진 전략 세미나'를 통해 학교 보건의 중요성과 건강 증진 정책과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환경보건학회(회장 백도명)도 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에서 '노출, 환경, 건강'이라는 주제로 가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는 15일 인력개발원 교육관에서 범주형 자료 분석, 생존자료 분석, 결측자료 분석 등에 대한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숙소를 제공하며 행정타운을 견학하는 시간도 마련해 의미가 깊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