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낙후 지역 6개 군(郡) 집중지원한다

충북도 전국 최초 지역균형발전 조례·특별회계 제정

  • 웹출고시간2007.06.26 09:35: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지역 내 낙후지역을 집중 지원하는 균형발전사업을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각 지역에 공공기관 이전,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 조성 사업 등을 펼치고 있지만 충북도는 자체적으로 관련 조례와 특별회계까지 만들어 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특화사업 육성 등으로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난 4월 전국 광역단체 중 처음으로 ‘지역균형발전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도 보통세 징수액의 5% 이내, 일반회계 등 타 회계로부터의 전입금과 기타 수입금, 차입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충북도 균형발전 특별회계’로 사용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도는 연간 최소한 250억원의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도가 상대적 낙후지역으로 집중 지원하려는 곳은 도내 12개 시ㆍ군 가운데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6개 군 지역이다.

도는 이들 지원대상 지역에 지역별로 5개년 계획의 전략사업 1개씩 선정해 연간 30억원씩 5년 동안 150억원 정도씩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벌써 올해 단양군의 경우 관광종합타운 조성, 단양스토리영상관 건립, 어메니티 농촌체험마을 만들기, 웰빙음식개발컨설팅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양 문화관광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일반회계에서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영동군의 경우 고령화친화기업지원센터 건립, 고령화연구단 운영, 생태건강농업교육관, 국악체험학교 운영 등을 할 ‘영동 고령친화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선정하고 지원에 들어갔다.

도는 나머지 4개 군에 대해서도 현재 전략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내년부터 특별회계 재원 250억원 가운데 전략사업 지원에 180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70억원 정도 역시 6개 지역의 특화사업 등에 지원할 방침이다.

/박종천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