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혁신도시 토지 보상 협의 ‘진통’

충북17.3% 그쳐전국최하위수준

  • 웹출고시간2007.12.02 22:51: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 현신도시 토지보상(면적) 현황

<11.29 현재>

충북 혁신도시 사업자인 대한주택공사가 내년 3월 진천·음성의 충북 혁신도시 건설사업을 착공할 예정이지만 토지보상 협의가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무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충북 혁신도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천·음성의 691만4천㎡(국·공유지 포함)를 대상으로 토지보상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현재 토지보상 협의율(면적)은 17.3%(국·공유지 포함시 에 그쳐 전북(전주·완주)의 13.0% 다음으로 토지보상 속도가 늦다.

더구나 건설교통부는 보상협의율이 50% 이상 끝난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가도록 해 충북 혁신도시 착공 지연은 불가피하다.

이에 주공은 보상협의 시한인 5일까지 보상협의 추진에 속도를 내고 감정평가가 끝난 임야 보상을 본격화해 이달 말까지 50%의 보상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주공은 보상률이 50%를 넘으면 우선 착공에 들어간 뒤 보상금 수령을 하지 않는 토지를 대상으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할 방침이다. 주공은 이와 함께 중앙토지수용위에 수용재결 신청 때까지 협의보상 기간 연장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전국 10개 혁신도시 추진상황을 보면 제주 혁신도시가 지난 9월 12일 가장 먼저 착공했고, 이어 20일 경북(김천)이 착공했다. 정부는 착공 1·2순위에 각각 300억원과 100억원의 인센티브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충북개발연구원은 4일 오후 2시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혁신도시의 성장거점과 지역혁신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육성비전과 전략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공청회를 갖는다.

중간보고회 성격을 겸하는 이번 공청회는 김병관 연구위원이 충북 혁신도시 육성비전을, 반영운 충북대 교수가 충북 혁신도시의 성장거점으로서의 역할 등의 주제를 발표한다.


/ 강신욱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