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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영일 총리 성격 ‘냉정’”

조동욱 충북과학대교수, 목소리 분석

  • 웹출고시간2007.11.26 08:56: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4~16일 남북총리회담 때 서울을 찾은 김영일 북한 내각총리의 목소리를 분석했더니 ‘냉정한 성격’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일 도립 충북과학대학 생체신호분석연구실 조동욱(48·정보통신과학과) 교수에 따르면 회담에 나선 김 총리의 목소리 파형과 강도 변화를 분석한 결과, 심리상태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 냉정한 성격의 소유자로 나타났다.

조 교수는 “함께 분석된 한덕수 총리 음성은 보통사람의 경우처럼 중요하거나 예민한 내용을 말할 때 파형이나 강도가 달라지며 쉽게 감정을 드러낸 반면 김 총리는 시종 일정한 파형과 강도를 보여 오랜 연습이나 교육을 통해 단련된 화법처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는 얼굴표정에서도 감지돼 한 총리는 감정상태가 주로 표현되는 눈썹과 입 모양이 수시로 바뀌는 솔직한 성격이었던 반면 김 총리는 이 같은 변화를 감지할 수 없을 정도로 냉정하고 안정된 중립상태를 유지했다.

조 교수는 “굵직한 내용들이 집중논의된 15일 회담 때 TV로 중계된 남북한 총리의 목소리 샘플에서 카메라 셔터 소리 등 현장소음을 제거한 음성만 분석해 정밀도는 매우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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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