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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의원 "충청권 국회의원 수 늘려야"

"광주보다 인구 많은 대전이 더 적어"

  • 웹출고시간2011.05.12 19:43: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년 4월 실시되는 19대 총선을 1년여 앞두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민주당, 청주흥덕을)의원이 12일 충청권에서 국회의원 수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해 결과가 주목된다.

선출직 국회의원 수의 증가는 지역 대변은 물론 현안해결 여부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노 의원은 이날 국회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충청권이 지역주의 정치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해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그 대표적 사례가 충청지역이 영호남지역보다 인구수 기준으로 국회의원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구체적인 사례로"대전광역시는 총 6개의 지역구 의석이 있는데, 대전(149만5천명, 2010년말 기준)보다 인구가 적은 광주광역시(146만9천명)는 8개가 있고, 인구가 훨씬 적은 울산광역시(108만2천명)은 6개 의석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표의 등가성 문제는 지역 간에 매우 민감한 부분이지만 형평성에 맞지 않은 부분은 개선돼야 한다"며"특히 광역 권역별로 큰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부분은 위헌요소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수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형평성에 맞는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이어 "선거에서 여론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관련 규정의 개선이 필요하다"며"여론조사 결과를 공표 또는 보도할 때 함께 공표(보도)해야 하는 요소에 '연령대별, 성별 표본 크기와 조사된 그 표본크기의 오차를 보정하기 위한 방법'을 추가해 여론조사의 객관성을 담보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 의원은 공직선거법, 정당법, 정치자금법 등 200여개의 정치관계법 법률안을 개정을 주도하고 있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충북권의 대표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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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