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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옥소리와 소송 이후 첫 대면 "한때 사랑했는데…"

  • 웹출고시간2007.11.09 14:02: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8일 탤런트 박철이 재산분할청구소송을 제기한 지 한 달여 만에 탤런트 옥소리와 대면했다.

이날 오후1시40분께 경기 일산경찰서에 출두한 박철은 "보고 들은 사실과 진실만을 얘기하겠다"고 밝했다.

이어 옥소리에 대해 "헤어지면 죽을 것 같아 같이 살게 됐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하다가 "(이제는) 한때 사랑했던 여자였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담담하게 토로했다.

박철은 "이제 부부문제, 남녀문제를 떠나 사람과 사람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결과는 법원에서 판단하리라고 믿는다"며 조사실로 향했다.

이에앞서 박철로부터 간통혐의로 형사 고소를 당한 옥소리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경찰서에 출두, 조사를 받았다.

한편, 내연남으로 알려진 정 모씨는 10시30분에 경찰서에 도착 2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취재진을 피해 오후 1시께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이들의 사건을 맡은 일산서 경제 4팀 관계자는 "박철과 옥소리의 대질은 있지만 정모씨와의 3자 대면은 없다"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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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