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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혐의 구천서 前의원 영장 기각

28일 고려대 교우회 회장 인준 무난할 듯

  • 웹출고시간2011.04.21 20:08: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구천서 前의원

고려대학교 교우회장 최종 후보에 오른 보은출신 구천서(61, 한반도미래재단이사장) 전 국회의원의 구속영장이 지난 20일 기각됐다.

그는 오는 28일 교우회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로부터 제30대 고려대 교우회장의 인준을 받을 것이 확실시된다.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보안업체 시큐리티코리아가 상장 폐지되는 과정에서 거액을 빼돌린 의혹이 제기된 구 전 의원에 대해 횡령 등의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은 기각 이유에 대해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이천세)는 전날 구 전 의원이 회사 돈을 횡령하고, 2006년 비상장사인 광섬유업체 누비텍을 우회 상장하는 과정에서 주식가치를 부풀려 회사에 수백억 원대 손실을 끼친 것으로 보고 영장을 청구했었다.

법원의 영장기각 결정으로 21일 열린 교우회 상임이사회에서도 구 전 의원에 대한 차기회장 자격논란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그가 임기 3년의 교우회장에 확정될 경우 내년 총선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충북출신 고려대 교우회 관계자는 "지난 1월 재경보은군민회에서 구 전 의원이 내년 총선 출마의사를 간접적으로 피력했다"며 "그러나 최근에는 교우회 일에만 전력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구 전 의원이 교우회장으로서 업무를 파악하고 교우회 활동에 익숙해지면 내년 총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만약 총선에 나설 경우 출마지역은 청주보다는 고향지역은 남부3군(보은ㆍ옥천ㆍ영동)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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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