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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영동군, 신발전지역 지정 '날개'

황간물류단지·옥천첨단산단 등
각 국·도비 지원…기업유치 탄력

  • 웹출고시간2011.04.18 14:17: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과 옥천군이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으로 지난 15일 지정고시 됐다.

각 군에 따르면 신발전지역에 포함된 구역에선'신발전지역 육성을 위한 투자촉진특별법'에 따라 국세, 지방세 등 8종의 조세와 각종 부담금을 감면받게 됐다.

영동군의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은 50.7㎢이며 △황간물류단지 △영동산업단지 △늘머니과일랜드 △와인테마타운 △추풍령 풍력·태양광발전소 △백화산관광지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에 2020년까지 5천99억원이 투자된다.

이에 황간 물류단지(황간면 마산리 일원), 영동 산업단지(영동읍 주곡리 일원), 늘머니 과일랜드(영동읍 매천리 일원) 조성사업이 신발전지역 발전구역으로 선정돼 기반시설의 국비지원과 충청북도의 투자진흥기금을 활용으로 기업과 민간업체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와인테마타운은 세계로 수출하는 지역 특산물인 명품 포도를 활용해 영동읍 주곡리, 설계리 일원 1㎢에 와인테마파크, 와인 테크노센터, 와인박물과, 와이너리 tour 코스를조성하게 된다.

옥천군도 옥천읍을 비롯한 군서·청산·이원·동이·군북면 등 5개면 59.1㎢ 이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돼 2011년부터 10년동안 5천457억원(민자포함)의 사업비를 투자해 6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이 시행하게 될 사업은 옥천첨단산업단지(군서면), 건강휴양종합타운(청산면), 골프리조텔(이원면, 동이면), 특화물류유통단지(옥천읍, 군북면), 옥천의료기기전자농공단지(옥천읍), 청산산업단지(청산면) 등이다.

신발전지역 지정에 따라 이 지구 내에 입주하는 국내·외 입주기업과 지구개발 사업 시행자에게는 조세와 부담금 감면, 용지매입 등 자금이 지원되며 국·공유재산 우선 매각 등을통해 투자유치를 촉진하게 된다.

군은 이들 사업이 추진되면 3천848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천59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919억원의 근로소득 유발효과, 3천3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각군 관계자는 " 지정된 종합발전구역은 2012년 이후부터 본격 국·도비지원이 예상되며, 군은 타 자치단체보다 선제적 대응과 사업추진 준비로 국·도비를 우선 지원받아 기반시설완비 등으로 민자유치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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