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교통신호기 파손 '전국 4등'

보은군 3년간 310개 '기초지자체 1위'
한나라 임동규 의원 발표

  • 웹출고시간2011.04.05 20:22: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교통신호기 파손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임동규(비례대표)의원이 5일 발표한 전국 교통신호기 파손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08-2010년)간 충북도내 교통신호기의 파손 수는 총 431개로 전국 4위 수준이다.

특히 보은군은 같은 기간 무려 310개가 파손돼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았다.

보은군내 교통신호기 수가 총 713개인 점을 감안한다면 10개 중 4개(43%)는 최근 3년 내 고장이 났던 셈이다.

이외 도내 지자체별 파손 수는 △청주시 73개(상당구 22개, 흥덕구 51개) △음성군 14개 △제천시 12개 △영동군 9개 △진천군 4개 △충주시ㆍ괴산군 각 3개 △단양군 2개 △옥천군 1개로 집계됐다.

광역자치단체별 교통신호기 고장은 경기도가 838개로 가장 많았고, 서울 656개, 부산 462개 순이었다.

충북인근의 교통신호기 파손 수는 충남 218개, 대전은 43개에 불과했다.

전국적으로는 총 3천678개 파손됐다.

교통신호기 파손으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의 보수비용으로 연간 평균 530억원, 3년간 1천6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타이머의 시간을 조정해 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지역주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교통신호를 분석ㆍ제어하는 장비인 교통신호제어기 관련 고장ㆍ파손이 많았다는 임 의원의 설명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 "최근 3년간 군내 310개의 교통신호기가 파손돼 보수했다"며 "보은군이 다른 지자체에 비해 파손율이 높은 이유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교통신호기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고 경찰청이 위탁운영중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