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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호 "공익사업에서 국민재산 보호해야"

공익사업손실보상제도 개선방안 공청회서

  • 웹출고시간2011.03.02 16:58: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송광호(오른쪽)의원이 2일 국회에서 '공익사업손실보상제도 개선방안 공청회'를 주최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방청석 맨 앞줄 왼쪽은 홍재형 부의장.

정부와 지자체가 공익사업을 진행하면서 국민의 재산을 강제로 수용할 경우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됐다.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인 송광호(한나라당, 제천ㆍ단양)의원은 2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공익사업손실보상제도 개선방안 공청회'를 주최하고 "공익사업에서 그동안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다소 부족했다"며 공청회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혁신도시, 세종시 등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손실보상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공익사업을 위한 개인의 재산권침해는 불가피하지만, 그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공익사업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며 "용산참사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보상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홍재형 부의장도 이날 공청회에 참석해 "정부나 지자체가 사업을 진행하며 개인 부동산을 수용할 때 시세대로 수용하지 않으면서 정상적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고 "제도적 절차가 아직 미흡한 상황에서 본격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해 시의적절하다"고 격려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고흥길ㆍ서병수ㆍ최경환(전 지식경제부장관) 의원 등 한나라당 국회의원 30여명과 강성식 LH공사 부사장, 정창수 국토해양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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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