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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와이브로 4G시대 열린다

무선인터넷망 개통…3G대비 3배 빠른 속도·이용료는 50%

  • 웹출고시간2011.03.02 19:14: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T가 세계 최초로 4세대(4G) 와이브로 전국망 서비스에 나선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KT 올레스퀘어에서 모델들이 와이브로로 사용 가능한 갤럭시탭 와이브로와 스마트폰을 들고 시연하고 있다.

충북도 세계에서 가장 앞선 수준의 4세대 무선데이터 전용망을 갖추게 됐다.

KT는 충북을 비롯해 전국 82개 모든 시단위 지역과 경부·중부·호남·영동·서해안·남해·신대구-부산 고속도로에 '와이브로 4G' 전국망 구축을 완료하고, 세계 최초로 전국 데이터 전용망 시대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와이브로는 이동 중에도 초고속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로 그동안 서울과 수도권 및 5대 광역시 등에서 서비스되다가 이번에 전국 모든 시 단위 지역으로 확대 구축됐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넷북 등을 통해 무선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이동통신망을 이용하거나, olleh WiFi 같은 무선랜을 이용하게 된다.

이동통신망의 경우 언제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속도가 느린 점이 있고, 무선랜의 경우 속도도 빠르고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별도의 장치(AP)가 설치된 특정 장소에서만 이용이 가능한 부분이 있었다.

와이브로 4G는 3G망 대비 3배 속도가 빠르면서도 이용료는 약 50% 가량 저렴해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는데 최적의 네트워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와이브로 4G 개통으로 충북 뿐만아니라 전국 주요 도시와 고속도로 등 대부분 지역에서 이동 중에도 끊김없이 대용량 멀티디바이스로 기존 3G 대비 훨씬 빠른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 충북마케팅본부 김성일 본부장은 "충북에도 와이브로 4G망 개통으로 도민 모두 저렴한 요금으로 어디서든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며 "무선인터넷을 부담 없이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와 네트워크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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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