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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뉴욕메츠 새둥지 5선발로 메이저리그 ‘확∼‘

미일간지‘뉴스데이’…개막전 선발확률 7대1

  • 웹출고시간2007.02.21 02:25: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에 새 둥지를 튼 박찬호(34)가 5선발 투수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뉴욕 지역 일간지 ‘뉴스데이’는 20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서 올 시즌 메츠 선발진의 윤곽을 가늠할 수 있는 분석 기사를 싣고 박찬호가 선발 투수로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될 확률을 7:1로 내다봤다.

이 신문은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지난해 어깨 수술로 7월까지 합류가 힘든 상황에서 윌리 랜돌프 감독은 톰 글래빈과 올랜도 에르난데스 두 베테랑 투수를 1, 2선발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나머지 3-5선발 투수는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다”는 랜돌프 감독의 계획을 전하면서 박찬호가 선발 자리를 당당히 따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데이’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존 메인과 지난해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섰던 올리버 페레스가 3, 4선발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썼다. 이들이 선발을 꿰찰 확률은 각각 2:1과 5:1이다.

메인은 지난해 15차례 선발등판, 6승5패 평균자책점 3.60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는 2경기에 선발 등판,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89의 호투를 펼쳐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박찬호는 메츠와 1년간 기본 연봉 60만달러, 190이닝 이상을 투구할 경우 240만달러를 보너스로 받는 등 총 300만달러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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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