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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본격 ‘귀경전쟁‘…지ㆍ정체구간 급증

오후 9시 교통체증 최고조…새벽 2시까지 귀경행렬

  • 웹출고시간2007.02.18 19:32: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설날인 18일 고속도로에는 오후 들어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구간에서 지ㆍ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귀경길 소요시간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대전∼서울 3시간45분, 부산∼서울 6시간50분, 광주∼서울 6시간5분, 목포∼서울 6시간30분, 강릉∼서울 4시간10분 등으로 오전 11시에 비해 1∼2시간씩 더 걸리고 있다.

하행선 역시 서울∼대전이 4시간, 서울∼부산이 6시간55분, 서울∼광주가 5시간40분, 서울∼목포는 5시간20분, 서울∼강릉은 3시간55분 등으로 평소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

귀경ㆍ귀성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고속도로 상ㆍ하행선의 정체 구간도 크게 늘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서울 방향 신탄진∼안성휴게소 부근 91㎞ 구간, 오산∼죽전 21㎞ 구간과 부산 방향 판교∼안성 부근 50㎞ 구간 등이 정체를 빚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광교터널∼반월터널 16㎞ 구간, 여주휴게소∼용인휴게소 28㎞ 구간, 강천터널∼여주 부근 10㎞ 구간과 강릉 방향 군포∼양지터널 35㎞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의 경우에는 하남 방향 오창∼모가 부근 57㎞ 구간, 호법분기점∼신곡분기점 35㎞ 구간, 남이 방향 호법∼모가 10㎞ 구간, 하남분기점∼중부3터널 16.6㎞ 구간에서 차량들이 눈에 띄게 느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해미∼매송 77㎞ 구간과 목포 방향 조남분기점∼화성휴게소 28㎞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또 제2중부고속도로는 하남 방향으로 마장분기점∼곤지암 부근 16㎞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여주 방향으로 충주∼북충주 16㎞ 구간, 중앙고속도로는 금호분기점∼다부터널 부근 15㎞ 구간 등에서 정체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현재 시간당 2만대씩 서울로 진입하고 있으며 이날 하루 귀경길에 오르는 차량이 총 34만대에 육박해 설 연휴 마지막날인 19일 새벽 2시까지 귀경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ㆍ정체 구간은 오늘 오후 9시께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출발하기 전 뉴스나 인터넷으로 교통 정보를 확인한 뒤 지체 구간이 많은 주요 고속도로 대신 우회 도로를 이용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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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