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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14 01:07: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국 왕실법에 따라 왕세자비(Princess) 대신 콘월 공작부인(Duchess of Cornwall)으로 불리고 있는 찰스 왕세자의 부인 카밀라 (파거볼스)가 자궁 절제 수술을 받는다고, 크라렌스 하우스의 확인을 거쳐 일간신문 더 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60세인 카밀라는 수술 후 약 6주간의 회복 기간을 거친 후 다음달 정도부터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카밀라의 대변인은 “공작 부인은, 다음 달의 초에 예정된 수술을 받게 되어 있는데, 수술전에 예정되어 있던 공식일정은 차질없이 수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찰스 왕세자의 중요한 해외 방문에도 동행 할 예정이며 카밀라가 암에 걸린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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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