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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13 13:22: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3일 오전 11시께 충남 보령시 웅천사격장 상공에서 훈련중이던 KF-16 전투기 한 대가 추락했다.

사고기는 웅천사격장 주변에 있는 서해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조종사인 우모 대위는 추락 직전 해상으로 비상탈출, 긴급 구조에 나선 공군 헬기와 해군 고속정 등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기는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충주기지를 이륙해 웅천사격장 상공과 서해안 일대에서 공대지(空對地) 사격훈련을 하던 중이었다.

사고 직후 공군은 우 대위가 비상탈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지역 주변에 HH-60, HH47 등 헬기 2대를, 해군은 고속정 5척을 각각 급파해 우 대위에 대한 생존 확인과 구조 작업, 전투기 잔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KF-16 전투기는 1994년 차세대전투기사업(KFP)의 일환으로 12대를 미국으로부터 직도입한 데 이어 2차 조립생산, 3차 면허생산 등을 거쳐 2000년 도입을 완료한 기종이다.

현재 우리 공군은 130여 대의 KF-16 전투기를 운용하고 있다. KF-16은 13.1t의 단발엔진을 장착한 `블럭 52형‘으로 7.3t의 무장능력을 갖추고 있는 공군의 주력기다.

주요 무장으로는 암람, 스패로우 공대공 미사일과 하푼 공대함 미사일을 갖추고 있으며 ALQ-165 전자전 장비도 장착돼 있다.

주요 제원은 기장 15.3m, 기폭 10m, 최대 속도 마하 2.0, 전투 행동반경 805㎞ 등이며 대당 가격 4천300만 달러, 연간 운용유지비는 6억8천300만원이다.

KF-16 전투기 추락사고는 1997년 8월과 9월, 2002년 2월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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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