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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도 놀 땐 단순하네"…멘사 게시판서 벌어진 ‘천재들의 댓글놀이‘

  • 웹출고시간2007.02.08 14:02: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능지수(IQ)가 상위 2%에 드는 사람들의 모임 ‘멘사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최근 재미있는 현상이 벌어졌다. 회원들이 댓글의 글자 수를 늘였다,줄였다 하며 1000건이 넘는 댓글 릴레이를 벌인 것.

‘천재들의 댓글 놀이‘가 시작된 것은 지난달 23일 새벽 두시쯤. 아이디가 ‘dngusehd7’인 회원이 갑자기 토론 게시판에서 댓글 릴레이를 제안했다. 한 사람이 여덟 글자로 된 댓글을 남기면 다음 댓글은 아홉 글자로 올리고, 그 다음 댓글은 열 글자가 되도록 하는 식이다.

회원들은 “재미있다”“한번 시작하니 멈출 수가 없다”며 댓글을 달았고 중간에 글자 수가 너무 많아지거나 적어지면 ‘증가함수’ ‘감소함수’ 운운하며 글자 수를 조정하기도 했다.

이 놀이는 일주일이 지나도록 계속됐고 결국 “이제 그만하자”는 내용의 댓글로 마쳤다. 그러나 “1000번째 댓글 주인공을 만들어보자” 며 릴레이가 계속돼야 한다고 끈질기게 주장한 이도 있었다.

댓글 릴레이가 벌어진 멘사 토론 게시판은 인터넷 주요 커뮤니티 등으로 퍼져나갔고 네티즌들은 “천재도 단순하게 논다”며 재미있어 했다. 멘사 회원은 ‘멘산(MENSAN)’이라고 부른다. 멘산이 되려면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며 이후 오리엔테이션을 거치면 비로소 정식 회원 자격을 얻는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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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