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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충북 금맥 터졌다

비장애인, 金 2개 추가 종합 9위 유지…장애인서도 金 3개 추가

  • 웹출고시간2011.02.17 19:39: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충북 장애인·비장애인 선수들이 잇따라 금메달 사냥에 성공하며 목표달성에 한발짝 나가섰다.

△비장애인선수단= 충북은 17일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종합득점 89.5점으로 전날과 같은 종합순위 9위를 달리고 있다.

충남은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종합득점 67점으로 종합순위 12위, 대전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종합득점 78점으로 종합순위 10위를 각각 유지했다.

대회 3일째 충북선수단은 효자종목 알파인스키에서 전날의 부진을 깨고 금맥을 터뜨렸다. 간판선수 이현지(청주여고 1년)는 이날 전날 아쉽게 실격의 아픔을 딛고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가람(청주여고 3년)과 정우택(샛별초 6년)도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금 갈증을 풀어준 이현지는 이날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대회전 경기에서2분00초78의 기록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경기는 무엇보다 언니 이가람과의 맞대결로 관심이 모아졌다. 결과는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는 속담을 깨고 이현지가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가람은 2분05초04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가람은 대회 마지막날인 18일 열리는 회전과 복합경기에서 이현지와 또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스키 유망주' 정우택도 대회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컬링대표팀은 동메달을 확보했다. '신흥 명가'로 떠오르는 청주 송절중은 여자중등부 컬링경기에서 서울 선발을 3대12로 여유있게 제치고 4강에 진출했다.

△장애인선수단= 충북장애인선수들은 이날 금메달 3개를 추가했다.

최민아(충주 성심학교)는 여자 청각(DB) 빙상 1000m, 남다영(충주 성심학교)은 여자부 청각(DB) 알파인스키 대회전에서, 박찬규(충북일반)은 남자 지적 알파인스키 대회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1㎞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인혜(청주맹학교 고 1년)는 여자부 시각 크로스컨트리 3k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용평=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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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