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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회 동계전국체전…충북 종합 9위 목표

15일~18일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
청주여고 최지현 금빛 스타트 도전

  • 웹출고시간2011.02.14 19:07: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장애인·비장애 체육인들의 겨울축제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5~18일 서울, 강원도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92회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충북은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로 종합 9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은 대회 첫날인 15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서는 가운데 첫 금메달은 빙상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전년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최지현(청주여고 1년)은 이날 오전 10시 쇼트트랙 500m에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최지현은 2011년 쇼트트랙 국가대표 후보선수로 발탁됐고, 2009쇼트트랙주니어선수권대회 5관왕을 차지했다.

16일은 전통 금밭인 스키 알파인에서 무더기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서 이 종목의 금메달을 휩쓴 이현지(청주여고1년)와 '스키 기대주' 정우택(샛별초 6년)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2009년에 4관왕에 올라 대회 MVP를 기록한 이현지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전 종목 석권이 유력하다.

정우택도 이날 금빛 질주가 예상되는데 회전 기술이 뛰어나 슈퍼대회전에서 충분히 정상을 노려볼만하다.

같은 기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는 장애인동계체전이 열린다.

충북은 금메달 8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 등 모두 16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순위 4위(종합점수 8천800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장애인 선수단은 지난 대회에서 금 3, 은 5, 동 7개로 7천213점을 기록하며 종합순위 3위를 차지,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한편 92회 동계체육대회는 서울과 경기도 등 전국 15개 시·도에서 3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종목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 개막식은 15일 오전 11시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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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