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출신 김능환 대법관, 중앙선관위원 내정

향후 선관위원장 맡을지 주목

  • 웹출고시간2011.02.09 19:16: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출신 김능환(60) 대법관이 9일 새 중앙선거관리위원에 내정됐다.
 
이날 대법원에 따르면 이용훈 대법원장은 이달 27일 임기가 만료되는 양승태 위원장(대법관) 후임으로 김 대법관을 내정, 국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다.
 
김 내정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75년 17회 사법시험(연수원 7기)에 합격, 1980년 전주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되면서 법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청주지법 충주지원장과 부산고법·서울고법 부장판사,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울산지법원장 등을 거쳐 지난 2006년 7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김 내정자는 그동안 민·형사 및 가사·행정사건 등 모든 분야에 있어 이론과 실무에 정통한 '실력파 법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온화하고 소탈한 성격에 치밀한 사건처리로 선후배 법관들로부터도 두터운 신망과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많은 후배법관과 직원들이 함께 근무하고 싶어 하는 법관이라는 평가도 있다.
 
대법원 관계자는 "재판업무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실력, 소탈한 인품, 청렴성과 도덕성 등을 두루 갖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와 국민투표 관리 등의 업무를 맡으며 대통령, 국회, 대법원장이 각각 3명씩 정하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헌법상 선관위원들 상호간 선출하도록 돼 있지만 통상 대법관인 선관위원이 뽑혔던 관례에 따라 김 내정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위원으로 지명되면 선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김홍민기자

김능환 대법관 약력

△충북 청주 △경기고·서울법대 △사시 17회(연수원 7기) △법원행정처 송무심의관 △청주지법 충주지원장 △수원지법 성남지원장 △부산고법 부장판사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서울고법 부장판사 △울산지법원장 △대법관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