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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MB 과학벨트 발언 동영상' 시사회

이회창 대표, 충청권 입지 공약 이행 촉구

  • 웹출고시간2011.01.30 19:27: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회창(왼쪽) 선진당 대표가 권선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이명박 대통령이 과거 대선 후보시절 충청권에 과학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하는 동영상 자료를 시청하고 있다

자유선진당은 30일 국회 본청에서 '이명박 대통령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발언 시사회'를 갖고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선진당은 이날 시사회에서 이 대통령이 과거 한나라당 경선ㆍ대선 후보시절 충청권에 과학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발언한 동영상 5개를 공개했다.

이어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세종시를 과학벨트 거점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동영상 3개도 확보해 방영했다.

선진당은 한나라당이 중부권(행정도시, 대덕, 오송ㆍ오창)에 과학벨트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으로 발간한 '일류국가 희망공동체 대한민국'과 충남을 과학ㆍ경제ㆍ행정의 중심지(과학벨트)로 만들겠다는 18대 총선공약도 추가해 제시했다.

이회창 대표는 이날 모두 발언에서 "이 대통령은 대선당시 충청권에 와서 참으로 현란한 약속의 말잔치를 벌였다"며 "행정중심도시ㆍ세계적 명품도시(세종시 관련), 한국판 실리콘벨리(과학벨트 관련) 이러한 약속을 하면서 '나는 일생을 살아오면서 끝없는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일해 왔고 그 정신으로 대전 충청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저(이 대통령)는 이미 약속을 했다. 저는 한 번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킨다' 이렇게 다짐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그런데 그 후에 (이 대통령은)세종시에 관해 약속을 뒤집으려다가 실패했고, 엄청난 신뢰훼손의 손실을 입었다"고 강조하고 "이번에는 과학벨트에 관해 충청권 유치 약속을 뒤집으려고 한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과학벨트 특별법에 충청권을 명시하지 않고 후보지를 새로 선정한다는 말을 하고 있다"며 "이 정권이 세종시에 이어 또 다시 약속을 뒤집는다면 이 대통령과 이 정권은 감당할 수 없는 민심의 폭풍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과학벨트 사업을 총선에 앞서서 표를 얻기 위해 여러 곳에 나눠줄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고 우려하고 "이것은 (과학벨트)사업을 망치려는 것이고 충청권 입지를 폐기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 행사는 이 대통령과 현 정권에게 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자 하는 것"이라며 "세종시의 약속위반이 얼마나 이 사회를 대립과 혼란스럽게 만들고 정권을 고통스럽게 했는지 생생하게 기억할 것이다. 우리 모두 역사의 진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 대표 외에 권선택 원내대표, 류근찬ㆍ김낙성ㆍ황인자 최고위원, 김창수 사무총장, 박선영 대변인, 허성우 사무부총장이 참석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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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