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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주시 희망원 문제 적극 해결하라"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 웹출고시간2011.01.27 14:51: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7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관계자들이 충북희망원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은 27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희망원 시설폐쇄에 대한 충북도와 청주시의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아이들에게 돌아가야 할 국가보조금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는 것을 바로잡고자 설립된 노동조합을 폐쇄 사유로 들먹이는 것은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충북희망원을 후원하고 지지했던 사람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희망원 원장을 비롯한 법인 측에서 끝까지 시설폐쇄를 고수한다면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 충북도는 희망원에 대한 법인설립허가 취소를 즉각 추진해 법인의 재산을 국가로 귀속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행 사회복지사업법 제38조(시설의 휴지, 재개, 폐지신고 등)는 지난해 개정돼 시설폐지가 시설운영자의 신고만으로 가능하도록 돼 있어 향후 희망원과 유사한 형태로 악용될 소지가 다분하다"고 지적한 뒤 문제해결을 위한 '청주시의 지역토론회 등 지역여론 수렴절차'와 '시민들의 사회적 공론화'를 요구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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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