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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영국 오리지널 움직이는 나무인형 전시

  • 웹출고시간2007.04.02 15:30: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Contemporary Automata에서는 과학과 예술, 그리고 기술의 절대 조화를 만날 수 있는 기발하고 흥분된 세상이 펼쳐진다.

성남아트센터에서 Contemporary Automata 35작품을 만나는 순간, 눈을 땔 수 없는 진귀한 경험을 할 것이다.

1979년 영국에서 문을 연 Cabaret Mechanical Theatre의 작품은 현재 전 세계에서 동시에 전시되고 있으며, 각각의 예술 작품은 보는 즐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작품마다 숨겨져 있는 과학적 원리를 배움과 동시에 직접 원리를 적용해보는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고 그 교육적 효과가 이미 유럽과 미국 등 전세계에서 입증되어 정규 교과과정으로 채택되어 있다.

Contemporary Automata는 움직이는 나무 인형을 만들어내는 기초적인 과학 원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미래과학의 초석이 될 논리적, 창의적, 종합적 사고의 틀을 확장시켜준다.

▶ 전 시 소 개

Mechanics alive!
기발한 상상력, 진기한 움직임 - 놀라움은 현실이 된다!

Automata는 18세기 유럽왕실에서 유래된 장난감으로 왕실의 아이들을 위해 나무로 만든 움직이는 기계장치 인형이다.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Automata는 현대작가들에 의해 과학과 예술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예술작품으로 재해석되었다.

이러한 Contemporary Automata작가들이 모여 있는 영국의 Cabaret Mechanical Theatre(이하 CMT)의 작품은 영국, 독일,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관객과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성남아트센터에서 전시될 작품은 CMT 소속, Paul Spooner, Peter Markey, Ron Fuller 등 7명의 대표 작가들이 만든 35점의 작품으로 신화에 등장하는 페가수스, 동화의 주인공 인어공주, 아이들에게 친숙한 고양이, 물고기, 사자, 강아지 등의 동물을 통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기발한 상상력을 통해 해학적, 철학적으로 의인화하여 작품 속에 담아내고 있다.

성남아트센터의 Automata전시는 크게 각각 다른 원리를 배울 수 있는 4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있다. 각 전시관마다 작품의 원리를 설명해주는 도슨트들이 함께하며, 전시 관람 뿐 아니라 직접 버튼을 눌러 움직이는 나무인형을 작동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렇게 4개의 전시관을 통해 7개의 기계장치 기본 원리를 배우고 마지막 영상관에서는 오토메타 작품을 만드는 영상을 보며 자유롭게 오토메타 작품에 색을 입히는 체험도 함께 한다.

Automata에서 만날 수 있는 7개의 메카니즘 원리

1. 캠(Cam, 회전운동을 상하왕복운동으로 바꾸는 장치)
2. 크랭크(Crank, 왕복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바꾸거나 회전운동을 왕복운동으로 전환하는 장치)
3. 링키지(Linkage, 한 부분이 움직이며 연결된 다른 부분이 움직이게 만드는 장치)
4. 래치트(Ratchet, 일정한 간격을 톱니를 내어 만든 바퀴, 서로 맞물려 돌아가며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장치)
5. 샤프트(Shaft, 회전운동 또는 직선왕복운동에 의해 동력을 떨어져 있는 곳에 전하는 장치)
6. 지레(Lever, 막대 위의 두 물체의 거리를 이용하여 작은 힘을 사용해 큰 물체를 움직이는 장치)
7. 구동 및 전동장치(Drive & Gear,기계의 바퀴나 축에 동력 및 전력을 가하여 움직이는 장치)

▶ 워크샵 프로그램

만들어서 돌리면 움직인다!

Automata는 유럽에서는 이미 과학과 예술이 접목된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그 교육적 효과가 검증되어 정규교과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성남아트센터에서 진행될 CMT워크샵(체험프로그램)은 영국에서 현대작가들과 과학박물관 큐레이터, 현직 과학교사들에 의해 다년간에 걸쳐 개발된 아이들과 가족을 위해 만든 전문교육프로그램이다. 최근에 들어 이 프로그램은 나무뿐만 아니라 종이, 식재료, 재활용품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움직이는 기계장치원리의 이해를 기본으로, 만드는 사람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더해져 여러 가지 오토메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국내의 교육 과정내에 학생들이 접하는 내용에는 초등학교 6학년 (편리한 도구), 중학교 2학년 기술·가정 (기계의 이해), 중학교 3학년 과학 (일과 에너지), 고등학교 공업계 (기계일반)등에서 위와 관련된 내용을 취급하고 있다.

오토메타 체험은 각각의 연령에 맞춰 3개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유치부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하는 가족반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반, 그리고 오토메타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위한 성인반으로 나뉘어 90분 동안 직접 오토메타의 원리를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시간이다.

종이를 사용한 오토메타 작품 등을 이용하여 만드는 체험 학습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러한 오토메타 체험 프로그램은 논리력, 창의력,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교육적 파급 효과가 큰 프로그램이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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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