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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30 15:52: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http://www.cju.ac.kr)는 30일 오후 3시 30분, 예술대학 음악관에서 이번 학기 외국인 유학생 276명의 입학식을 진행한다.

이로써 청주대학교에는 2004년 74명을 시작으로 이번 학기까지 총 1331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입학했다. 지난해에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이다.

현재 재학 인원은 1120 여명. 학부생 1024명과 대학원생 74명, 교환학생과 언어연수생을 합친 수치다. 캠퍼스 글로벌화를 선언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힘쓴 지 3년 만에 1천명을 넘은 것이다.

이날 입학식에서 청주대학교 김윤배 총장은 “학업에 전념하는 가운데에도 한국인 친구들과의 더 많은 교류를 통해 한국 문화뿐 아니라 청대 문화를 익혀 청대인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청주대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이 적응에 실패한 경우는 1%가 채 안된다. 유학생을 유치하는데 사전준비가 철저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내학생과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 문화를 배우고, 전공지식을 익히도록 적응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필요한 전공학과를 개설함으로써 목표의식을 키운 것도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중 중국 학생이 많은 점에 착안, 국내 최초로 중국통상학부를 개설하고, 모든 학생들이 중국어를 교양으로 배울 수 있도록 제도화 했다.

국제협력연구원 김영재 원장(교수. 정치외교학. 51)은 “국내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서로 어울려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제도화 한 것이 청주대 만의 노하우”라고 말했다.

앞으로 청주대학교는 720여명이 동시에 생활할 수 있는 외국인 유학생 전용 기숙사, 40여명이 거주할 수 있는 외국인 교수 전용 숙소 건물, 한국어교육센터 건물이 함께 들어서는 인터네셔널 타운을 2009년까지 신축하여, 캠퍼스 글로벌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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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