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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29 16:35: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옷이 점점 얇아지고 있다. 두꺼운 외투를 옷장에 넣고 얇은 겉옷으로 몸매를 드러내야 하는 계절이다. 겨울 동안 코트 속에 감춰뒀던 군살이 슬슬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

직장인 최모(36·여)씨의 하루 일과는 모닝 커피로 시작한다. 아침은 거르고 점심과 저녁만 먹는다. 대부분 외식이지만 술이나 기름진 음식은 철저히 피하는 편이다. 군것질도 거의 안한다. 그런데도 뱃살 문제는 잘 해결되지 않는다.

원인은 식사 후 습관적으로 마시는 커피다. 생크림과 시럽이 가듣 든 커피는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유일한 낙이다. 하지만 식후 커피는 달콤한 유혹만큼이나 위험하다.

식후 커피는 카페인이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뱃살을 만드는 주범이다. 커피는 음식물 흡수를 더욱 촉진한다. 또 식사 직후의 카페인은 철분 흡수를 막기도 한다.

원두커피는 한잔에 2Kcal 정도지만, 생크림이 든 커피 한 잔은 무려 400Kcal가 넘는다. 이는 밥 한 공기(300Kcal)보다도 높은 수치다. 아무리 다이어트 식사를 해도 커피 한 잔에 든 설탕, 프림, 휘핑크림이 뱃살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자판기 커피도 마찬가지다. 커피믹스 1개의 열량은 55Kcal. 하루 서너잔만 마셔도 한끼 식사와 맞먹는다. 커피 대신 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쓸데없는 열량 축적과 군살을 막을 수 있다. 보리차, 감잎차, 둥글레차, 현미차 등은 열량이 거의 없는 물과 같다.

김영삼 인다라한의원 원장은 "아침 식사 대신 마시는 모닝커피는 잠에서 덜 깬 말초 신경을 깨워주고, 이뇨 작용을 돕는 긍정적 기능도 있지만 공복에 마시는 커피는 속이 시린 위장 질환을 유발할 위험성이 높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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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