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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26 13:41: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산업자원부는 2008년 국내 시행예정인 GHS(화학물질의 분류 및 표지에 관한 세계조화시스템)를 국내에 정착시키기 위해서 포스터를 제작 보급하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GHS란 27개의 화학물질군의 위험성을 9개의 그림문자로 표시하는 새로운 안전표지로서 2003년 UN에서 GHS 지침서를 만들어 보급하면서 모든 국가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한 바 있다.
※ GHS : Globally Harmonized System of Classification and Labelling of Chemicals

예를 들어 발암성 또는 생식독성 물질에는 건강유해성 그림문자를, 급성독성의 경우 해골과 X자형 뼈 그림문자를, 피부자극성 물질에는 감탄 그림문자를 제품에 부착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GHS 국내 정착을 위하여 2004년부터 7개 부처가 정부합동GHS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응하고 있으며, ’06.12월 산업안전보건법(노동부 소관) 개정을 시작으로 산자부, 환경부, 농림부 및 소방방재청 등도 관계법령 개정작업을 서두르고 있으나, 정작 기업들은 GHS를 따르지 않을 경우 외국과의 수·출입이 금지되는 강제 규제인데도, 아직까지 GHS가 무엇인지 조차 모르는 기업이 있을 정도여서 홍보 및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최갑홍 원장)에서는 ’06년 12월에 제정된 KS 규격(KS M 1069, “GHS를 기초로 한 화학물질의 표지”)을 바탕으로 GHS 포스터를 관련업계에 배포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금년 중으로 GHS 저변확대를 위하여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화학물질 안전관리 분야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GHS 교육용 프로그램에는 화학물질 분류 및 표지방법, 데이터 습득 및 분석방법, 제품 라벨링 방법 등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필요한 모든 교육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산업자원부는 GHS가 단순히 화학물질을 생산 관리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유통(철도, 선박, 항공), 저장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국민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새로이 바뀌는 화학물질 안전표지를 모든 기업과 국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전략적인 홍보를 강화하는 등 세계 7위의 화학산업 강국에 걸맞은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스템의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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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