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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25 14:06: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OTRA(사장 : 홍기화)는 국빈 중동순방을 맞아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25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한-중동 플랜트 비즈니스 협력 심포지엄’ 및 ‘한-중동 기계.플랜트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홍기화 KOTRA 사장 및 두산중공업 등 주요 한국기업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중동지역에서는 하심 야마니(Hashim Yamani) 사우디 상공부 장관을 비롯한 중동지역 주요 발주처 및 바이어 약 250여명이 참여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중동간의 기계.플랜트 산업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다각적인 주제발표와 함께 한국 기업의 플랜트 공급역량을 홍보한 계기가 됐다. 아울러 중동 최대의 발주처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가 향후 발주할 100억 달러 프로젝트 계획을 소개하고 한국기업의 참여 확대를 요청함으로써 우리기업의 현지 프로젝트 수주가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KOTRA는 심포지엄과 함께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하기 위한 ‘한-중동 기계.플랜트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우리기업은 오일 가스 기자재, 석유화학.전력.담수 설비, 의료기계, 변압기.모터.전동기를 포함한 산업용 중전 기기류, 플라스틱 가공기계, 콘크리트 벽돌 제조설비 등 중소형 플랜트, 건설기계 제조 수출업체인 효성 등 23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서는 짧은 행사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발주처 벤더등록을 10건 이상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업체 중 A사는 250만 달러 규모의 일회용 안전 주사기 플랜트 수주 계약을 체결해 동 분야 최초의 중동 진출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우디에 진출하기 시작한 B사의 크레인, 덤프트럭도 이번 상담회 현장에서 4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것 외에 상반기 중 30만 달러 이상의 추가 공급 계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밖에 KOTRA는 현지 기계.플랜트 분야 전문가를 초빙, ‘한국 기계.플랜트 중소기업의 사우디 시장 진출 방안’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주요 현지 발주처별 벤더 등록 방법과 시장진출 전략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으며,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시장 진출이 어려운 이유와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향후 우리 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시장진출 기회를 포착하고 능동적으로 시장을 개발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홍기화 KOTRA 사장은 개회사에서 “작년도 한국의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 계약액 255억 달러 중 35%인 90억 달러가 중동지역에서 이뤄졌다”며, “대승적 차원에서 윈-윈 하기 위해 상호간의 플랜트 산업 협력이 보다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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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