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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플루엔자 백신 워크샵 IVI에서 개최 예정

  • 웹출고시간2007.03.22 13:20: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적으로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인플루엔자 대유행의 가능성과, 관련 백신 연구를 논의하기 위한 국제 워크샵이 3월 26-27일 양일간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열린다.

영국정부의 지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한-영 국제 인플루엔자 백신 워크샵’에는 한국과 영국 이외에도 아시아의 여러 관련분야 권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IVI의 존 클레멘스 사무총장은 “IVI: 개발도상국을 위한 새로운 백신개발의 전세계적 자원”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클레멘스 사무총장은 백신 평가와 개발도상국을 위한 백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세계백신면역연맹(GAVI Alliance)의 이사이기도 한 그는 영국 의학연구회(MRC)의 대유행 인플루엔자 연구 자문역도 맡고 있다.

영국의 존 스켈(John Skehel) 경(전 MRC 국립의학연구소장)은, IVI의 협력 과학자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성백린 교수(연세대 생명공학부)와 함께 이번 워크샵을 주재한다. 세계적 권위의 바이러스 학자인 스켈 경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 제고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가장 큰 업적은 바이러스 헤마글루티닌(HA)에 관한 연구이다. 그는 이번 워크샵에서 “대유행 인플루엔자 - 과학 및 정책 - MRC 국립의학연구소 보고”를 주제로 발제 강연을 한다.

이번 행사에는 또 일본, 중국, 베트남의 과학자들도 참여, 1) 기관 및 국가 수준의 인플루엔자 백신 연구현황 정보 교환 2) 동 분야 연구자들간의 네트워킹 촉진 3) 대유행기 및 대유행 간기의 인플루엔자 백신 공동연구 계획(Proposal)의 개발 등을 목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국가수준에서의 유행성 및 대유행형 인플루엔자 통제를 위한 효과적인 대비책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 대비 상황의 논의를 위한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백신 개발 노력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주요 주제로는 높은 수율의H5N1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균주의 개발, 대규모 접종을 위한 “주사기를 사용하지 않는” 백신조성의 개발, 재조합형 백신을 위한 새로운 보호 항원의 발굴, 유행성 인플루엔자 백신의 제조를 위한 균종 생산에 역유전학의 적용 등이 포함된다.

한편, 이번 워크샵은 IVI가 인플루엔자에 대한 연구 착수를 앞두고 진행되는 것이어서 특히 주목된다. IVI는 올해 말 고위험 병원체를 다룰 수 있는 생물 안전 3 플러스 등급 (BSL3+) 실험실 설치를 완료하고, 신종 호흡기 질환, 특히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백신 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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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