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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20 14:13: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주말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영화 <괴물> (제작 청어람_감독 봉준호)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였다.

지난 8일 중국에서 개봉한 <괴물>은 누계 916만 위안 (약 11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중국 현지 배급을 화하전영발행유한책임공사 (華夏電影發行 有限責任公司)와 공동 진행하고 있는 북경만중찬란영시문화전파유한공사 (北京萬衆燦爛影視文化傳播有限公司) 관계자에 의하면 <바벨> (通天塔) 등의 할리우드 흥행 대작 및 중국 영화들을 가볍게 제치고 흥행 선두에 나섰던 <괴물>이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면서 괴물과의 사투가 그려진 감동적인 가족영화라는 입소문이 주효하여 가족 관객들로 관람층이 확대되었다고 한다. 또한 관람 후 관객 반응이 뜨겁기 때문에 중국 내에서 장기적인 상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하였다.

15일자 청쓰콰이바오(城市快报)에 의하면 쉽게 열기가 가라앉는 타 외화에 비해 <괴물>의 3월 돌풍이 매서우며 중국대륙의 인기를 독식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뛰어난 특수효과와 서울 한강을 배경으로 촬영된 멋진 장면 및 가슴을 울리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흥행비결로 꼽았다. 또한 20일 홍콩에서 개최될 아시안 필름 어워드 (Asian Film Award)에서 <괴물>이 5개 최다후보에 노미네이션 되었으며 흥행뿐만 아니라 영화상도 휩쓸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하였다.

<괴물>의 폭발적인 중국 관객 몰이는 개봉 3주차에 접어드는 금주에도 계속 될 것으로 지켜보고 있으며, 안정적인 흥행세로 더욱 많은 중국관객을 만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 9일에 개봉한 <괴물>은 69만 달러 (18일 누계)의 흥행수익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미국 박스오피스모조의 통계에 따르면 <올드보이>의 미국 개봉 성적인 70만 불을 금주 내에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그놀리아 픽쳐스에서 90개관으로 확대 상영 예정이므로, 미국에서 개봉했던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의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8일 호주에서 개봉한 <괴물> 역시 누계 24만 호주달러 (한화 18억원, 18일 누계)의 흥행성적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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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