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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19 15:16: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현대미술관(관장 金潤洙)은 오는 3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백남준 타계 후 1주기 추모전 《부퍼탈의 추억》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가 본격적으로 세상에 선보인, 독일의 작은 도시 부퍼탈에서의 백남준 활동을 담은 기록 사진들과 그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만프레드 레베(독일, 1936년생)는 1950년대 중반부터 플럭서스 운동의 주변에서 일어난 해프닝, 신체미술, 퍼포먼스 등을 관객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담아 온 사진작가로, 백남준의 첫 전시 《음악전시회-전자텔레비전》(1963년)을 담은 사진 연작과 《존 케이지에 대한 경의》, 《음악의 네오다다》, 《페스툼 플룩소룸》등 백남준의 퍼포먼스 사진들을 선보인다. 레베는 청년 백남준이 창조했던 여러 가지 예술작업들을 기록하였고, 이 사진들은 오늘날 백남준의 초기 활동들의 유일한 기록물로서 그 가치를 더욱 크게 발하고 있다.

또한 백남준의 든든한 후원자였던 로젠크란츠 컬렉션과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등 총 120여점이 선보여, 그간 접하기 힘들었던 故 백남준의 초기 작품세계의 흔적을 더듬어 봄으로써 백남준의 예술적 성과와 미술사적 의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그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현대미술관 제 2전시실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일반인 1,000원. 전시개관일 오후 1시와 3시에는 전시 설명회가 열린다.

초청 강연회도 마련되어 있다. ‘제2의 백남준’, ‘미디어 아트계의 마녀’ 등으로 불리는 김순기 교수(프랑스 디종 대학, 1946년생) 강연회가 3월 23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또한, 만프레드 레베의 초청 강연회도 예정되어 있다. 백남준 작품 세계의 현장에 있던 두 작가의 눈에 비친 청년 백남준에 대한 추억과 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전시 기간 중에는 故 백남준 선생의 부인 구보타 시게코 여사의 회고 영상 <백남준과 함께 한 나의 삶>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www.moca.go.kr에서 얻을 수 있다.

□전시개요
ㅇ전시회명 : 故 백남준 타계 1주기 추모 특별전-부퍼탈의 추억
ㅇ전시기간 : 2007. 3. 23(금) ~ 5. 6(일)
개막식 - 2007. 3. 23(금) 16:00
ㅇ전시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제2전시실
ㅇ부 문 : 뉴미디어, 사진, 회화 등 4인의 120여 점
cf)전시설명회 : 매주 화~일 오후 1시, 3시

□부대행사
ㅇ 재불작가 김순기 강연회
- 일시 : 2007. 3. 23. 14:00-16:00 (강연회 후 개막식 개최)
-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소강당
※백남준과의 공동 퍼포먼스 후 제작된 설치작품 <백남준 안녕 Ⅱ>(1984) 발췌분(6분30초) 동시 상영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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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