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3.16 14:21: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열린우리당 김근태 전 의장이 한 달여의 휴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대선행보에 나선다.

정동영 전 당의장이 대선행보의 일환으로 ‘민생속으로‘ 들어간 가운데 영원한 라이벌인 김 전 의장이 대선행보에 돌입하면서 두 사람의 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김 전 의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한미 FTA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마련되지만 본격적인 대선행보를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의장은 앞으로 FTA와 남북관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면서 대선주자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김 전 의장의 한 측근은 "FTA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고민을 바탕으로 ‘분명하고 선명한‘ 자기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귀뜸했다.

김 전 의장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소신도 뚜렷이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를 전날 만난데 이어 이날 저녁에는 오시마 쇼타로 주한 일본 대사를 만나 6자회담의 성공과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일본의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통합문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낄 것으로 보인다. 통합의 주요 파트너들이 움직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정세균 의장에게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언론에서는 김 전 의장의 탈당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앞서의 측근은 탈당할 이유가 없다며 가능성을 일축했다.

한편에서는 외연 넓히기 작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일요일인 18일에는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 한반도 평화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해 강연한다.

한반도 평화포럼은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경북 등으로 북상하면서 대선 예비후보 등록일인 다음달 23일까지 각 지역별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평화포럼은 지역현안과 정치이슈를 제기하고 실천하기 위한 자생적인 조직이다. 하지만 친GT 인사들이 다수 포진해 김근태 대통령 만들기에 적극 나설 가능성이 높다.

김 전 의장은 팬클럼인 `김근태 친구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지지모임을 공고화하기 위한 조직 강화에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영 전 의장의 팬클럽인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정통)과 비슷한 성격인 김근태 친구들은 현재 2천 3백명의 등록 회원을 두고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