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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15 16:06: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비맥주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맥주 중 알코올 도수가 가장 높은 6.9도 고알콜 맥주 ‘카스 레드(Cass Re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스 레드는 고알콜 발효공법을 사용해 맥주의 상쾌한 맛은 살리면서 6.9도의 강하고 풍부한 맛을 최적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최상급의 아로마 호프를 사용하여 고알콜 맥주의 쓴 맛을 제거했고, 최고급 크리스탈 몰트를 첨가해 기존 맥주와 차별화되는 자연스러운 ‘골드 레드’ 컬러를 만들어냈다.

카스 레드는 이러한 최상급 맥아와 호프를 사용해 생산원가가 기존 제품에 비해 20% 이상 높은 고급 맥주지만 가격은 기존 카스 및 OB 블루와 동일하다.

오비맥주는 기존 맥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요 불만을 조사한 결과, 40% 이상이 ‘알코올 도수가 낮다’라는 점을 꼽아 이에 대한 대안으로 ‘고알콜 맥주’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맥주 소비가 많은 30대 이상의 남성 주 소비층이 높은 알코올 도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비맥주의 첨단 공법에 의해 탄생한 6.9도의 카스 레드는 수십 차례의 소비자 맛 테이스팅(Tasting) 결과 가장 이상적인 도수로 선택되어 출시된 제품이다. 6.9도 이상이 되면 맥주 본연의 맛이 제대로 살지 않고 지나치게 강하고 쓴 맛이 나는 반면, 그 이하의 도수는 소비자들이 기존 맥주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비맥주는 조사결과 약 24%의 소비자들이 기존 ‘소주’ 대신 카스 레드를 마시겠다고 응답 했다고 밝혔다. 이런 반응을 기반으로 오비맥주는 카스 레드를 통해 일부 소주시장까지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알코올 도수에 있어 카스 레드 500ml 2병과 소주 1병(360ml, 알코올 도수 20도 기준)은 거의 동일하다.

오비맥주는 이번 카스 레드 출시로 더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되었다. 오비맥주 김종규 마케팅 상무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소비자의 니즈를 한 발 앞서 파악해 기존 제품과 완전히 차별화된 혁신적 제품으로 국내 맥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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