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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존경하는 어머니 보며 연극 만들었다"

"존경하는 어머니 보며 착안했다."

  • 웹출고시간2007.03.15 13:46: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화배우 유지태가 제작하고 출연하는 창작 연극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의 기자간담회가 15일 정동 제일화재 세실극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지태는 “어릴 적 만원 지하철에서 나를 비좁은 자리에라도 앉히려고 했던 어머니가 창피하고 오해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자식에 대한 사랑의 표현으로 이해한다”며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는 이러한 자식 사랑을 소재로 모성애를 극대화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유지태는 또 직접 단편영화와 소극장 연극을 올리는 (주)유무비를 설립한 것에 대해 “외부 지원 없이 제작비는 전적으로 사비를 털어넣어 만들고 있지만 오래 전부터 갈망하던 연극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후회는 전혀 없다”며 “이렇게 투자하면서 자기 학대에 빠지지만 관객과의 소통 기회를 차근차근 넓혀갈 수 있는 연극은 자신을 비우는 과정이라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나병에 걸린 소녀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을 그린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는 지난해 ‘육분의륙’에 이어 (주)유무비가 만든 두 번째 창작 연극이다.

미스터리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라는 TV 프로그램을 위해 퇴마사와 평론가를 데리고 망우리의 흉가를 찾아가는 방송국 PD가 그곳에서 한 모녀와 인우(유지태 분)라는 인물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유지태 원안, 박수진 각본, 이지나 연출로 유지태(인우 역), 박명신(엄마 역), 조슬기(소녀 역) 등이 출연하는 창작 연극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는 4월10일~5월27일 제일화재 세실극장에서 공연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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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