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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15 13:34: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북핵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15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북한 병원에 발전기를 제공하려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힐 차관보는 이날 숙소인 베이징 세인트레지스호텔을 나서면서 북한의 `2.13합의‘ 이행을 전제로 미국이 검토하고 있는 지원과 관련해 이같이 말한 뒤 "경제.에너지 실무그룹에서 북한과 기술적인 부분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13합의에 따라 한.미.중.러 등 4개국은 북한이 핵시설을 불능화하는 시점까지 중유 100만t 상당의 대북 경제.에너지 및 인도적 지원을 평등과 형평의 원칙에 기초해 분담하게된다.

미국은 당초 북한이 핵시설 폐쇄.봉인 등의 초기 조치를 이행하면 받게 돼 있는 중유 5만t 상당의 지원에도 동참할 생각이었으나 중유 5만t을 한국이 부담키로 한 만큼 후속 단계의 대북 지원때 발전기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이 같은 방침은 사문화된 제네바 합의의 한 축이었던 대북 중유 제공에 대한 현 부시 행정부의 반감과 인도적 차원의 대북 에너지 지원 의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재로 열리는 경제.에너지 협력 실무그룹 회의에서 각국은 `불능화‘ 시점까지 북한에 제공될 중유 100만t 상당의 지원에 대한 세부 방안을 조율한다.

한국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초기 조치에 대한 상응조치인 중유 5만t을 부담할 의사를 재확인하고 세부적인 공급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천 본부장과 김명길 주 유엔 대표부 정무공사(북한), 치우궈홍 외교부 아주국 부국장(중국), 다비도프 외무부 아주1국 선임 참사관(러시아),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부국장(일본), 커트 통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경제담당관과 성 김 국무부 한국과장(이상 미국.공동대표)이 각국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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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