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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공시가격 급등..보유세 폭탄 현실화

보유세 2배 오르는 곳도..종부세 대상도 급증

  • 웹출고시간2007.03.14 11:11: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작년에 집값이 크게 올랐던 지역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최고 60%까지 올라 집 주인들의 세금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 공시가격이 6억원을 초과하는 가구도 크게 증가해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해야 하는 대상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건설교통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2007년 공동주택가격(안)을 연합뉴스가 자체 분석한 결과 버블세븐 지역과 수도권신도시 등 지난해 집값이 급등한 지역은 올해 과표까지 상향조정(시세의 70%→80%)되면서 공시가격이 크게 올랐다.

공동주택가격(안)은 아직 확정된 수치는 아니지만 주택소유자들이 별도로 이의신청을 하지 않는 한 확정돼 4월30일 공시된다.

작년에 집값담합이 상대적으로 빈번했고 아파트 가격 상승률도 높았던 군포시는 공시가격이 50% 이상 오른 곳이 많다.

산본동 목련한양 36평형 한 가구의 공시가격은 54% 올라 3억5천200만원이 됐고 금정동 목화한성 48평형은 57% 상승해 3억8천500만원이 됐다.

작년 집값 상승률이 50%를 넘었던 과천에서는 중앙동 주공1단지 27평형이 7억5천400만원으로 27% 올랐고 별양동 주공 5단지 45평형도 36% 올라 8억7천200만원이 됐다.

안양 호계동 대림아파트 43평형은 56% 올라 5억100만원이 됐고 평촌동 인덕원대우1차 33평형은 3억6천500만원으로 50% 상승했다.

일산에서는 서구 주엽동 강선동신 31평형이 1억8천400만원에서 2억9천600만원으로 60%나 상승했다.

서울 양천구와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등은 30-50% 가량 상승했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7단지 35평형이 53% 올라 9억2천만원,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31평형은 44% 올라 8억3천200만원이 됐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34평형은 38% 오른 9억5천200만원으로, 우성아파트 43평형은 43% 올라 10억9천600만원이 됐다.

공시가격이 크게 오른데 따라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매겨지는 재산세 부담도 크게 늘어나고 6억원 초과 대상인 종합부동산세 납부자도 급증할 전망이다.

실제로 공시가격이 6억원에서 올해 9억2천만원으로 오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7단지 35평형은 보유세가 148만8천원에서 444만원으로 198.4%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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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