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3.07 08:31: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룰‘ 논의가 주자 간 첨예한 이해관계 대립으로 좀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당 경선준비위원회(위원장 김수한)가 중재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맹형규 부위원장과 각 캠프 대리인 4명으로 구성된 경준위 산하 `1+4 협의체‘가 경선 룰 확정시한(10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6일 현재까지 전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만큼 합의도출 실패시에 대비한 중재카드 마련에 적극 나선 것.

경준위는 일단 1+4 협의체에 7일까지 말미를 주고 합의를 유도한 뒤 여의치 않으면 8일께 각 캠프측에 중재안을 제시하고 본격 협의에 나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재안은 맹형규 부위원장과 캠프 대리인 4명을 제외한 나머지 경준위원 10명이 마련하고 있으며, 시기는 현행 6월에서 다소 늦추고 선거인단 규모는 현행 4만명 수준보다 소폭 늘리는 쪽으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전해졌다.

`시기‘를 중시하는 박근혜 전 대표측과 `방식‘에 방점을 두고 있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측의 입장을 적절히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물론 막판 변수로 떠오른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입장도 충분히 감안한 것이다.

하지만 1+4 협의체를 통한 합의안 마련이 실패해 경준위 중재안이 본격 논의된다 하더라도 각 캠프의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려 동의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한편 1+4 협의체는 이날 오후 회동을 갖고 이견절충에 나설 예정이나 합의도출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전 시장측은 선거인단 규모를 40만-50만명 수준으로 늘려주면 경선연기 문제를 탄력적으로 검토해 볼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박 전 대표측은 선거인단은 절대 늘릴 수 없다는 강경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