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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업계 "설 특수 잡아라"

특송 물량 폭주 대비 종합비상상황실 등 가동

  • 웹출고시간2007.01.25 01:56: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 설 연휴가 사흘 밖에 되지 않은 가운데 택배업체들은 귀향 대신 고향에 선물을 보내려는 실속형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설 특수를 선점하기 위한 대대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택배, 한진, 대한통운, CJ GLS 등 대형 택배업체들은 종합비상상황실을 가동하고 인력 및 차량을 일찌감치 설 특별수송시스템으로 재배치하면서 설 특수에 대비하고 있다.

올해 설날 당일 국내에서 배송되는 하루 물동량은 지난해의 196만상자 보다 19% 증가한 233만 상자, 설 특송기간 전체로는 지난해 2천949만 상자에서 560만 상자가 늘어난 3천509만 상자에 이를 것으로 택배업계는 추산했다.

현대택배는 오는 29일부터 물량이 크게 늘어 설 1주일 전에는 취급물량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오는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를 24시간 종합비상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대택배는 이 기간에 2천여대의 차량을 추가 투입하고 터미널 분류인력을 50% 추가 배치하며 콜센터에도 70% 늘어난 상담 인력을 투입해 고객의 요청에 신속히 대처하기로했다. 본사 사무직 직원 600여명도 현장에 투입된다.

평소 현대택배의 1일 처리량은 39만 상자지만 29일부터 본격적으로 나오는 설 특송기간 평균 물량은 평소보다 26% 증가한 49만 상자를 예상하고 있으며, 2월 5일을 기점으로 2월 15일까지 40% 이상 큰 폭으로 물량이 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1일 최고 처리량은 지난해 추석에 현대택배가 기록한 58만 상자로 올해 설 특송기간에는 7만상자가 증가한 65만 상자에 달할 것으로 현대택배는 기대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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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