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인종차별 논란 기성용 "원숭이 소리? 나는 못들었는데ㅋㅋ"

  • 웹출고시간2010.11.02 13:08: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기성용(셀틱)이 자신을 향한 '인종차별' 논란에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남겨 팬들을 안도시켰다.

기성용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평소와 같이 여러 차례 글을 남겼다.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차두리가 "스코틀랜드 현지 팬들이 기성용을 향해 원숭이 소리를 내며 인종차별적 행동을 해 기분이 나쁘다"는 고백을 한 다음날 이었다.

기성용은 이날 저녁 늦게 "인종 차별 기사 떴네요. 정작 본인은 아무 소리도 못 듣고 ㅋㅋㅋ 이런 무감각 돋네(돋네:'깜짝놀랐다' 등의 뜻을 담은 인터넷 신조어)"라고 적었다.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든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당사자는 아무렇지 않다고 반응한 셈이다.

기성용은 또 이청용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일상생활을 담은 사진을 올리는 등 인종차별 논란이 무색하리 만큼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인종 차별 논란으로 행여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 걱정하던 국내 팬들은 "인종차별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대수롭지 않게 여겨 다행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안도했다.

앞서 차두리는 자신의 블로그에 기성용과 함께 뛰며 팀이 3-0으로 대승한 30일, 인종차별이 있었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차두리는 "성용이가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자 그쪽에 있던 상대방 팬들이 일제히 우우 원숭이 소리를 냈다"며 "TV로만 보고 얘기로만 듣던 그런 몰상식한 일이 바로 내가 너무나 아끼는 후배에게 일어났다"고 안타깝다고 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