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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유럽 주둔군 절반 감축”

이라크·아프간 장기戰에 병력 부족

  • 웹출고시간2007.07.25 12:55: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 국방부가 유럽 주둔군을 절반 가량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관리는 지난 23일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동시에 전쟁을 치르고 있고 러시아 및 이란과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군 일부 지도부가 유럽 주둔 미군을 절반 가량 감축하는 내용의 2002년 감축안이 여전히 타당한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02년 감축안은 도널드 럼즈펠드 전 국방장관이 주도한 해외 미군 재배치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2001년 6만8천명 선인 유럽 주둔 미 육군을 오는 2012년까지 2만8천명으로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병력 감축 얘기가 다시 나오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이라크와 아프간 두 곳에서 장기전을 치르면서 병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로버츠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올해 초 이라크와 아프간에서의 병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5년 안에 육군 병력 규모를 54만7천명으로 6만5천명 증원하고 해병대도 20만2천명으로 2만7천명 늘리는 방안을 밝힌 바 있다.

국방부 관리는 유럽 주둔 미군이 이라크와 아프간에 투입하면서 병력 감소로 유럽 동맹국들과의 군사훈련도 계획대로 열리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말 유럽사령관에 취임한 밴츠 크래덕 사령관은 올해 초 의회에 출석, “병력 순환 배치에 따라 유럽 주둔 미군이 이라크와 아프간에 투입되면서 현재의 병력으로 유럽사령부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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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