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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오송역 개통…"충북 발전 계기되길 바란다"

정치·경제·시민사회 환영의 뜻

  • 웹출고시간2010.10.27 19:20: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11월1일 역사적인 오송역 개통을 앞두고 충북지역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정치, 경제, 시민사회단체 어느 하나 빼놓지 않고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 이규석 사무처장은 "충북도당이 야당시절 국회의원 하나 없이 오송역 유치를 도당 당론으로 정한 뒤 중앙당과 광역단체장을 수차례 설득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에 감회가 새롭다"며 "오송역이 충북 최고의 관문이자 청주공항까지 활성화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충북도당 유행렬 사무처장은 "충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염원하던 일이 현실화된 점에 대해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며 "그동안 민주당이 오송역 개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 한명수 사무국장은 "충북은 국토의 중심부로서 오송첨복단지, 오창과학단지 등 첨단단지를 확보하고 있는데다 배후에는 세종시가 있어 대한민국 경제 중심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며 "이런 인프라와 함께 고속철이 충북 경제를 더욱 발전시키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강태재 공동대표는 "그동안 고속철도에서 나타난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 효과를 철저히 분석, 고속철도가 청주·청원은 물론 충북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자치단체와 사회 각계가 지혜와 노력을 모아야 한다"며 "청주국제공항과의 연계를 통해 청주권이 세종시의 긍정적 효과를 흡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 오상민(48·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씨는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다"며 "충북이 대한민국 교통 중심지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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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