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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中, IT 공동 개발한다

선양에 연구기지 설립 계획

  • 웹출고시간2007.05.08 05:17: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북한과 중국이 중국 선양(瀋陽)에 IT공동연구개발기지를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선양시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달 중순께 조선(북한) 과학원에서 IT 인력 14명을 선양에 파견할 계획이며, 양측은 중조연구개발기지를 설립해 각종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북한의 IT 개발인력은 개발단을 구성해 선양시가 동북아 최대 소프트웨어 외주생산단지를 목표로 조성 중인 선베이(瀋北)신구(新區)의 푸허신청(浦河新城)에 입주할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양측의 소프트웨어 공동개발 협력사업은 북한의 과학원과 선양시 대외과학기술교류중심이 작년 7월 합작 제휴서를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이전에도 중국 측 민간기업이 북한의 IT 인력을 초빙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사례가 있었지만 연구인력 교류수준을 넘어서는 당국 차원의 IT 연구개발 협력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선양에는 북한의 IT 인력 85명이 나와 중국측 IT 기업과 손을 잡고 각종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IT 인력은 인건비가 중국의 일반 대졸 IT 인력의 절반 이하에 불과하면서도 상당한 수준의 개발능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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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