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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충북도민체천 3일간의 열띤 경쟁 대단원 막내려

청주시 종합1위, 충주시 2위, 제천시3위, 개최지 옥천 7위
주민들이 만든 도민체전 성공체전 평가

  • 웹출고시간2010.10.24 00:24: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1일부터 22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경기를 포함해 3일 동안 열띤 경쟁을 벌인 49회 충북도민체전에서 청주시가 종합 1위를, 충주시가 2위, 제천시가 3위를 각각 차지해 우승기와 트로피를 수상했다.

제49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23일 오후 5시 옥천 공설운동장에서 내년에 영동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부터 22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경기를 포함해 3일간 열띤 경쟁을 벌인 도민체전에서 청주시가 종합 1위를, 충주시가 2위, 제천시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개최지인 옥천군은 게이트볼과 그라운드 골프에서 최하위권에 머물러 당초목표인 3위를 달성하지 못하고 7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으나 성취상 1위와 모범선수상을 받았다.

이번대회는 대한민국 자치1번지를 표방한 옥천군에서 열려 철저한 주민이 만들어가는 행사로 치러졌다.

식전행사에서는 찬란했던 불꽃이라는 주제로 비너스 드림팀과 파워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늦가을 향수의 고장 옥천에서의 아쉬운 이별을 나눴다.

이번 대회 종합성적은 청주시가 2만1천800점으로 1위, 충주시가 1만9천619점으로 2위, 제천시가 1만7천801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월등한 성적을 거둔 시군선수단에 시상하는 성취상은 옥천군이 1위, 보은군 2, 영동군 3위로 뒤를 이었다.

또 대회기간 모범을 보여준 옥천군과 청원군, 음성군이 각각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다.

대회기간동안 가장 모범적으로 질서있게 경기를 운영한 단체에게 수여하는 모범경기단체상은 충북축구협회에 돌아갔다.

23일 오후 5시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49회 충북도민체전 폐막식에서 내년 개최지인 영동군 정구복 군수가 대회기를 이양받고 있다.

이번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헌한 공로로 김영만 옥천군수와 박찬웅 옥천군의회의장, 박인현 옥천군체육회 전무이사가 각각 공로패를 받았다.

김영만 군수는 폐회사에서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은 선수단 과 군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 영동에서 다시 만나 화합의 체전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날 김 군수는 박경국 행정부지사에게 대회기를 이양하고 다음 개최지인 영동군 정구복군수에게 대회기를 이양했다.

이어 유경철 임원장의 폐회선언과 성화소화를 끝으로 폐회식을 모두 마쳤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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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