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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23 02:29: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 투포환 선수인 22일 황선건씨가 옥천공설운동장에서 11번재 금메달을 향해 힘차게 투포환을 하고 있다.

옥천군에서 열린 제49회 충북도민체전에서 지난 22일 11번째 도민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투포환 선수가 있어 화제다.

중학교때부터 정식으로 투포환을 시작해 각종 육상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고 1990년대부터 충북도민체전에 참가해 18개의 메달 중 11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황선건(43. 옥천읍 죽향리)씨가 주인공.

어려서부터 여느 아이보다 뛰어났던 신체조건과 달리기 기량이 남달랐던 황씨는 중학교 1학년때 임기순 체육선생님의 눈에 띄어 투포환에 입문하게 된 후 고등학생 시절 육상 5종 경기, 대학교때 육상 10종경기로 훈련해 육상의 모든 종목을 섭렵한 스포츠 인재이기도 하다.

그는 1982년 대전에서 열렸던 전국소년체전 동메달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1995년부터 육상감독(부산경성대학교)의 길로 들어서 지금은 선수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황 감독은 대학에서 육상 100m 달리기, 멀리뛰기, 높이뛰기, 원반던지기, 투포환 등 10종 경기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결혼 12년차인 황 감독은 부인 이선녀(39)씨와 황제웅(초등 5학년) 1남과 함께 주말이면 배드민턴, 탁구를 치거나 자전거를 타고 옥천의 구석구석을 누빌 정도로 스포츠 가족이기도 하다.

황 감독은 "11번째 금메달을 따게 돼 기쁘다"며 "향후 옥천에서도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육상종목에서 선수를 양성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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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