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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21 19:06: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종윤 청원군수 선수단 밀착응원 '신선'

이종윤(앞줄 오른쪽 세번째) 청원군수와 변종윤(앞줄 오른쪽 두번째) 청원 군의회 의장이 선수단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제49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린 21일 이종윤 청원군수가 색다른 응원을 펼쳐 눈길.

청원군은 이날 체전에 참가한 선수단 중 10번째로 입장했는데 이종윤 군수가 이들 선수단과 함께 나란히 입장하며 관람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

이는 타 지자체 시장·군수들이 내빈석에서 선수단을 맞이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신선한 바람이었다는 주위의 반응.

이종윤 청원군수는 "청원군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용기를 북돋워주기 위해 선수단과 함께 입장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모두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라고 당부.

한편 청원군은 일반부 22개, 학생부 5개 종목 등 모두 27개 종목에 330여 명의 선수단을 출전 시켜 종합 3위 안에 진입한다는 목표.

각계인사 축하메시지

○…'49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 도내 주요 인사들이 참가, 반세기만에 이번 체전을 유치한 옥천군민들과 고장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각 시·군 선수단을 격려.

김영만 옥천군체육회장(군수)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자치1번지 주민이 만들어가는 옥천에서 156만 충북도민 모두의 힘찬 함성이 울려 퍼지는 화합과 감동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피력.

이어 이시종 충북도체육회장(도지사)은 대회사에서 "이번 도민체전은 지역간 경쟁의식보다는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을 바탕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우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당부.

이 밖에도 옥천지역구인 이용희 국회의원과 김형근 충북도의회의장,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등이 참가, 축하메시지를 전달.

축하공연 초청 가수도 군민 설문조사로 결정

○…'주민이 만들어가는 옥천'이라는 군 슬로건처럼 도민체전 개막행사 축하행사에 초청된 가수 섭외도 군민들의 설문조사로 이뤄져 눈길.

설문조사는 트로트와 댄스, 7080세대 인기가수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는데, 이날 축하행사에 초청된 주인공은 트로트 분야에 '샤방샤방'의 주인공 박현빈씨를 비롯해 댄스부분 애프터스쿨과 제국의 아이들, 7080은 남궁옥분·김수희·윤수일밴드 등.

이와 함께 옥천군 출신의 성악계 꿈나무 이재호·김인섭군이 초청돼 가을밤 감동의 가곡을 개막식이 열린 옥천공설운동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에게 선사.

'자랑스런 옥천인'총출동

충북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 옥천공설운동장에서 21일 열린 제49회 충북도민체전 개막식에서 옥천 출신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18.충북체고3)이 최종 주자로 나서 성화를 넘겨받고 있다.

○…49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화봉성자들의 돋보이는 이력이 화제. 1주자부터 최종주자까지 옥천 출신의 지역을 빛낸 인물들로 구성.

1주자로 나선 옥천교육지원청 박희복씨는 옥천군민대상을 수상했고 2구간은 부산경성대학교 육상감독을 지내고 있는 황선건씨.

3주자는 유주봉·구영자씨 외 8명의 호위주자로 구성됐는데 유주봉(옥천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씨는 2010전국생활체육대축전 그라운드골프 단체전 1위를, 구영자씨는 같은 대회 그라운드 골프 개인전 1위와 단체전 1위를 각각 차지한 이력을 보유.

8명의 호위주자는 옥천의 미래체육을 짊어질 초등학생들로 구성.

4주자는 김준수·김현경 외 호위주자 8명으로 구성됐는데, 김준수는 옥천군청육상팀원으로 각종대회에서 입상. 김현경은 48회충북도민체전 볼링개인전 1위, 호위주자들은 육상·농구 꿈나무.

최종주자인 김우진(충북체고 3년)군은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현 양궁국가대표인데다 90회 전국체전에서 12발 만점을 기록한 대한민국 양궁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꼽히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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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