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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양궁·인라인롤러 역시 '효자' 종목

역도·보디빌딩·수영 등과 나란히 金 소식
대회 이틀째 금메달 7개 추가 '순항'

  • 웹출고시간2010.10.07 18:59: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선수단이 기분 좋은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91회 전국체육대회' 이틀째인 7일 충북은 금메달 7개를 추가하며 종합순위 한 자릿수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충북은 이날 양궁과 인라인롤러, 역도, 보디빌딩, 수영 등 종목에서 금 7개를 따내며 전날 금메달 3개를 포함해 금 10, 은 4, 동 5개로 모두 19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에 출전한 피승엽(충북체육회)은 3분53초15로 골인,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궁 남자 고등부 90m의 김우진(충북체고 3년)과 여자 대학부 60m의 정수미(한국체대 1년)는 각각 332점(대회 신기록)과 345점을 쏴 금메달을 땄다.

김우진은 70m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역도 남자 고등부 인상 56kg급의 임창윤(충주상고 3년)과 보디빌딩 남자 일반부 라이트급 김병수(괴산군청)도 각각 정상에 섰다.

임창윤은 용상 56kg급과 합계에서도 동메달 2개를 추가해 3개의 값진 메달을 선사했다.

확실한 금메달로 꼽은 인라인롤러 여자 일반부 EP 1만m의 우효숙(청주시청)과 여자 고등부 1000m의 안이슬(청주여상 3년)도 기대에 부응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의 장상진(한국체대 2년)과 태권도 여자 일반부 49kg급의 조윤미(청주시청)는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역도 여자 고등부의 박토란(충북체고 1년)과 남자 고등부 54kg급의 윤태주(충북체고 3년)는 각각 동메달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점수배점이 높은 단체전에서는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남자 일반부 회전에서 건국대학교는 광주 송원대학교를 5대 2로 이기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야구 남자 고등부에서는 청주고등학교가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맞아 선전했으나 0대 3으로 패했다.

농구 남자 고등부의 충주고등학교는 전남 여수전자고등학교와 접전을 벌였으나 61대 73으로 무릎을 꿇었다.

축구 남자 대학부의 건국대학교는 대구 계명대를 4대 0으로 이기고 2회전에 진출했으나 남자 일반부의 청주직지FC는 울산 현대미포조선소에 1대 2로 분패했다.

배드민턴과 스쿼시, 정구, 세팍타크로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패해 메달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진주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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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