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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회 전국체전 충북선수단 결단식...순위 향상 위해 필승결의

도 대표선수단에 대한 각계 격려 잇따라

  • 웹출고시간2010.09.29 18:39: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선수단의 결단식이 29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검도의 백두환(청주시청)과 펜싱의 김인혜(충북도청)이 선수들을 대표해 이번 전국체전에서 필승을 다짐할 것을 선서하고 있다.

'91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의 결단식이 지역각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다.

29일 오전 11시30분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충북선수단 결단식에는 충북체육회장인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김형근 도의회 의장, 이기용 교육감, 체육회 원로·임원, 종목별 경기단체회장, 각급 학교장 및 소속단체장, 지도자, 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경철 총감독(사무처장)은 경과보고에서 "도 대표선수단은 전국체전에 대비해 팀별 합숙·전지훈련·현지적응훈련 등 강화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해왔다"며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의 위상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검도의 백두환(청주시청)과 펜싱의 김인혜(충북도청)는 선수들을 대표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필승 각오로 개인의 명예와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서했다.

이 회장은 치사에서 "추석연휴도 반납한 채 훈련에 박차를 가해주신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난여름 뜨거웠던 태양도, 몰아치던 폭우도 충북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한마음된 선수단의 불타는 집념과 투지는 꺾지 못했다"고 격려한 뒤 "자신감을 갖고 매순간 최선을 다하여 당당한 충북인의 기상을 널리 떨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수 1천39명, 임원 386명 등 모두 1천425명으로 구성된 충북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 40개, 은 50개, 동 60개 종합득점 2만8천~9천점으로 전국 10~1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인종목에서 양궁의 국가대표 임동현(청주시청)과 김우진(충북체고), 김문정(청원군청)을 비롯해 인라인롤러의 우효숙(청주시청)과 안이슬(청주여상), 카누 김영환(충북도청), 육상 정복은(청주시청), 역도 김영준(충북도청), 유도 조구함(청석고), 레슬링 김용민(충북대) 등이 금메달 기대주로 꼽히고, 단체경기에서는 청주여고 농구, 건국대 야구, 제천상고 하키 등이 메달획득이 기대된다.

선수단은 앞으로 종목별 경기일정 맞추어 소속팀별로 자체 출발해 10월6일부터 10월12일까지 7일간 각 시·도 대표선수들과 고장의 명예를 걸고 경쟁하게 된다.

한편, 이날 결단식에서는 각계각층의 격려도 잇따랐다.

이강을 농협충북본부장이 체육발전기금으로 5천만원을 충북체육회에 기탁했고, 강대홍 신한은행 충북본부장도 전국체전 충청북도선수단 격려금으로 2천만원을 기탁했다.

또 △한국농촌공사 충북본부(본부장 황승현)는 복싱연맹에 100만원 △연해영 모충새마을금고이사장은 복싱연맹에 50만원 △충청에너지 충청서비스(대표 손동식)는 핸드볼협회에 200만원 △충북지역개발회(회장 이상훈)는 충북체육회에 100만원, 근대5종연맹에 50만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태호)는 육상경기연맹에 100만원 △자화전자(대표 김상면)는 사격연맹에 5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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