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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산악자전거대회 성황리에 개막

다운힐 경기 28일 오후2시부터 남녀 최종전

  • 웹출고시간2010.09.27 13:55: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산악자전거 대회 경기 모습

제16회 아시아 산악자전거 선수권대회가 지난 26일 오후5시40분 청풍리조트에서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개회식과 함께 27일부터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14개국 300여명의 선수단 소개와 선수선서, 스포츠댄스, 청풍호반 수경분수에서의 다채로운 레이저 쇼에 이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환영 만찬회가 열렸다.

공식적인 레이스는 MTB(다운힐, 크로스컨츄리)와 BMX 경기로 양분해 진행되며 다운힐은 용두산 능선에서 1.8km를 하강하는 속도경기로 28일 오후2시부터 남녀 최종전이 진행된다.

또 크로스컨츄리는 6km를 5바퀴정도 돌아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로 29일 오전9시부터 주니어 남녀 경기를 치른 후 11시10분께 시상식을 갖고 11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성인경기를 마치고 시상식을 끝으로 MTB 경기를 마치게 된다.

또한 BMX 레이싱 선수권대회는 울퉁불퉁한 대회경기장 360m를 돌아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는 속도 경기로 10월 1일 오전11시부터 예선전을 시작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BMX레이싱 선수권대회는 2008년 북경올림픽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이번 대회에서 최초로 국제공인규격의 경기장에서 치러진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대회라 할 수 있다.

제16회아시아산악자전거대회 조직위원회(대회장 최명현 제천시장, 구자열 대한사이클연맹 회장)는 제16회 아시아 산악자전거 선수권 대회, 제2회 아시아 주니어 산악자전거 대회 및 제5회 아시아 BMX 경기 선수권대회 등 3개 국제 아시아 산악자전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제천이 세계적인 BMX대회의 적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를 기반으로 매년 국제대회 개최 유치를 통한 MTB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시아 선수권대회 코스를 활용해 4계절 산악자전거 마니아 들이 머무르고 모험과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종합 리조트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용두산 삼림욕장 일원 산악경기장에서 3개 국제대회가 아시아 최초로 동시에 개최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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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